같이 사는 가족들인 부모님이나 동생들은 제가 비건인 것에 이해를 했는데요. 명절에는 할머니, 할아버지나 더 먼 친척들을 만날 때가 있잖아요. 그럴 때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때가 있는데요.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? 게다가 명절때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몇 없어서 곤란할 때도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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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리
🤔다른 사람들에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할지 고민이 들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. 명절같은....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명절같은 경우에는 잠시 멈춘다고 하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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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hyun003
저는 이번 설날에 잡채, 나물, 애호박전 이런 것만 골라 먹었어요! 이야기하기가 불편하다면 적당히 골라먹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. 근데 어떤 분은 자꾸 음식 더 먹으라고 하는 할머니 마음을 거절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명절 때는 잠시 멈추셨다고 하더라고요. 그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!
트리
@dohyun003
음식 더 먹으라고 하는 할머니 마음을 거절하고 싶지 않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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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요 이런 마음도 이해가 되죠.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설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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